#봉사후기
7월 13일, 스파이더맨을 만난 오늘.
낮 최고기온이 37.2도까지 오른 무더운,
무더움을 넘어서 무서웠던 햇살을 피해
우리 수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친구들이 영화관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역시 도심속 최고의 피서지는 '시원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악당들을 무찌르며 자유롭게 창공을 가르는 스파이더맨을 보며 우리도 슝슝~~ 거미줄 발사 포즈도 취해보고
재미있고 시원한 시간이었습니다.

미선씨가 팝콘을 조금 과식하긴 했지만
이근씨의 거친 숨소리가 다소 자극적(?)이긴 했어도
민혁씨의 미소가, 종현씨의 웃음이, 여러분의 땀이
모두 또 값진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 함께해주신
김광호, 김영미, 김홍순, 이양순, 이정화, 지정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8월에는 더 cool한 시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