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5월27일  대구시립희망원 글라라의집 거주인들의 소원들어주기 "냉천 허브힐즈&고향찾기  행사로 거주인 태숙씨.주영씨.영진씨와 봉사자 정순옥씨랑 저랑 함께 먼저 가창.정대 일원을 둘러보고 식당에 들러 우선 배를 든든히 채우고 태숙씨 고향으로 향했다.태숙씨는 고향의주소.부모님성함.오빠성함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주소지 경노당에들러 80대의 노인으로부터 모친이 살아계시고 모 요양원에 계신다는 소식을, 집터가 있던 자리도 알려주셨다.울먹이는 태숙씨를 달래 허브힐즈로 발길을 돌려 이곳저곳을  체험하고 구경하고 자리깔고 간식도 먹고 기념 사진도 찰칵!!희망원에 돌아와 과장님과 의논하고 다음에 태숙씨 모친방문때 꼭 함께하겠노라 약속드리고~~모친소식에 털석 주저앉던 태숙씨 모습이 가슴을 아려왔다.담 만날때까지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