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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2018년 7 월12일 영화 앤트맨앤와스프 수성주간보호센터
2018-07-13 17:29:43
행복한 자원봉사센터 <> 조회수 508
223.33.153.74

#봉사후기
안녕하세요. 별이빛나는 밤에
수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입니다.

오늘 기온이 34도까지 올랐다죠.
한창 시원 선선했던 장마가 그렇게 지나고나니
7월 여름 한낮의 당연한 더위임에도
유독 더 Hot하게 느껴진 그런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는 '대구스타디움 CGV'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시원한 에어컨바람 딱 좋았고요.
오늘 Pick한 따끈따끈한 신작영화,
[앤트맨 앤 와스프]도 기대대로 스펙타클 재미있었습니다.

우선, 오늘도 우리 이렇게 함께 모였으니 일단 찰칵!
오늘 저희 수성에서는 미선, 성희, 종현, 용태, 동근, 민혁, 진찬 이렇게 일곱 명의 친구들이 나들이에 나섰고요.
미래의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우리 실습선생님들과 함께
매달 발걸음 맞춰 동행해주시는 행복한 선생님들이십니다.
영화관에 왔으니 일단 간식 Full로 장착하고요.
종현씨는 오늘도 영화보다는 사진 속 이것에 더 기대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팝콘은 진리입니다. 그리고 오늘 같은 날 얼음동동 콜라는 정말 사랑합니다.^^
영화 상영 전부터 민혁씨는 신이 나서 하하호호~
오늘은 진찬씨도 처음부터 엔딩크레딧까지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주인공 앤트맨이 커졌다 작아졌다. 악당들과의 숨막히는 추격전에 치고받고 탕탕~~ 금방 러닝타임이 훌쩍 지나는 하루였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이번에는 오늘 본 앤트맨 간판을 배경삼아 한 컷 더. 앤트맨. 만나서 반가웠어요.
오늘 함께해주신 행복한장애인통합지원협회
김태자 단장님, 김영미, 최경완, 조미옥선생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우리 친구들도, 저도 이렇게 영화 한 편 온전히 다 본 무사한(^^) 영화관 나들이는 처음인 것 같아요.

맨처음 영화보러 왔을 땐 어둡고 낯선 상영관 분위기에 무섭다 울기도 하고, 벌떡벌떡 일어서거나 소란스러운 우리친구들 달래느라 영화보기 참 어려웠었는데 말이죠.
오늘도 중간중간에 어쩔 수 없는 우리 친구들의 화장실 투어(?)가 있긴 했지만, 선생님들 덕분으로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수성 친구들이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속에 그만큼 성장한 것이라 생각하고, 감사 또 고맙습니다.
8월에 또 이같은 시간 함께해 주실거죠?